타이베이 맛집 & 카페 추천 6 : 야시장부터 루프탑 카페까지

타이베이 맛집 & 카페 추천 6 : 야시장부터 루프탑 카페까지

짧은 비행, 편안한 날씨, 그리고 수많은 먹거리. 타이베이는 '진짜 대만의 맛'을 만날 수 있는 도시예요. 야시장 골목에 퍼지는 바삭한 지파이 냄새, 골목 사이사이 숨은 디저트 카페, 밤이면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카페까지. 혼자여도, 친구와 함께여도 그 맛은 절대 가볍지 않죠. 오늘은 그런 타이베이의 감성과 맛을 담은 감성 맛집 & 카페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목차

• 1. 딘타이펑 본점 – 소룡포의 교과서
• 2. 스린 야시장 – 길거리 음식의 천국
• 3. VVG Hideaway – 타이베이 감성 대표 카페
• 4. RUFOUS Coffee – 커피 마니아의 성지
• 5. The Top –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보는 야경
• 6. Ice Monster – 대만 대표 망고빙수

1. 딘타이펑 본점 – 소룡포의 교과서

한입 가득 육즙, 완벽한 만두의 정석

소룡포 하면 떠오르는 이름, 딘타이펑 본점. 얇은 피에 육즙 가득한 만두는 입안에서 터지는 감동이에요. 원조 맛집답게 직원들의 서비스도 훌륭하고, 찻잔과 함께 나오는 따뜻한 식사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타이베이에 간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첫 끼죠.

• 기다림 있지만 회전율 빠름 (미리 번호표 뽑기)
• 소룡포 외에 트러플 딤섬, 새우볶음밥도 인기

📍 구글 지도에서 보기

2. 스린 야시장 – 길거리 음식의 천국

타이베이의 밤은 이곳에서 시작돼요

타이베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야시장, 스린 야시장. 저녁이 되면 현지인과 여행자들로 가득 차고, 지파이, 대왕소시지, 굴전, 밀크티 등 진짜 대만 길거리 음식을 총망라할 수 있는 곳이에요. 골목마다 새로운 향이 나고, 손에 손에 간식거리가 넘쳐나요.

추천 간식 테이블

메뉴	특징
지파이	대만식 닭가슴살 튀김, 바삭하고 매콤함
굴전	굴과 달걀의 조화, 대만식 부침개
대왕소시지	달콤짭짤한 쌀소시지, 하나만 먹어도 든든

📍 구글 지도에서 보기

3. VVG Hideaway – 타이베이 감성 대표 카페

감성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숨겨진 공간

VVG 시리즈로 유명한 감성 브랜드의 대표 카페. VVG Hideaway는 마치 작은 정원 같은 공간으로, 커피와 디저트뿐 아니라 가구, 소품 하나하나에 감각이 살아있어요. 도심 한가운데서 느끼는 완벽한 숨겨진 힐링 스팟입니다.

• 추천: 플랫화이트, 크렘브륄레, 책 모양 디저트
• 디자인 감성에 관심 있다면 더 추천

📍 구글 지도에서 보기

4. RUFOUS Coffee – 커피 마니아의 성지

진짜 커피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타이베이 커피씬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 RUFOUS Coffee. 로스터리 중심의 이 카페는 커피 하나로 승부하는 곳이에요. 내부는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죠.

• 추천: 싱글 오리진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플라이트
• 테이블 간격 넓어 노트북 작업도 OK

📍 구글 지도에서 보기

5. The Top –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보는 야경

타이베이 야경을 한눈에 담는 감성 공간

타이베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The Top 레스토랑은 가볍게 맥주 한 잔부터 제대로 된 식사까지 가능한 루프탑 핫플입니다. 야경과 함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커플이나 친구 여행자들에게 추천해요. 예약은 필수고, 해질 무렵 자리를 잡는 게 가장 베스트!

• 추천 시간: 해질 무렵~저녁 8시
• 추천 메뉴: 그릴 세트, 타이완 맥주

📍 구글 지도에서 보기

6. Ice Monster – 대만 대표 망고빙수

더운 날엔 역시 이거죠

Ice Monster는 대만 빙수의 원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여름철에는 망고빙수를 찾는 현지인과 여행자들로 문전성시. 곱게 갈린 우유얼음에 진짜 망고가 듬뿍, 한 그릇 먹으면 열대야도 잊게 될 만큼 시원하고 달콤해요.

• 망고 시즌(4~8월) 방문 추천
• 망고빙수 외에도 타로, 밀크티 빙수도 인기

📍 구글 지도에서 보기

자주 묻는 질문 (FAQ)

딘타이펑 본점은 예약이 가능한가요?

본점은 예약이 어려운 대신 번호표 시스템이 잘 운영돼요. 미리 도착해 번호표를 뽑고 주변 상점을 둘러보면 기다림도 덜 지루하답니다.

스린 야시장은 몇 시쯤 가는 게 좋은가요?

대부분의 상점이 오후 5시 이후부터 문을 열고, 7시~9시 사이가 가장 활기차요. 너무 늦게 가면 인기 메뉴는 품절될 수 있어요.

타이베이 카페들은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가요?

RUFOUS와 VVG Hideaway는 조용한 분위기라 노트북 사용에 적합해요. 단, 카페 특성상 브런치 시간엔 살짝 붐빌 수 있어요.

---

타이베이는 여행의 모든 순간이 ‘맛’으로 연결되는 도시예요.

낮에는 골목 속 카페에서 한숨 돌리고, 밤이면 야시장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도 마음도 따뜻해지죠.

이번 리스트가 여러분의 타이베이 여행에 작은 영감과 설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짧은 비행, 꽉 찬 하루—타이베이, 지금 떠나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