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와 함께 떠나는 단양 1박 2일 여행 코스
5월, 분홍빛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 자락에서 하루쯤 자연과 예술, 맛을 함께 걷고 싶다면 이 여행 코스를 따라가 보세요.
해마다 봄이면 단양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 중심엔 소백산 정상까지 물들이는 철쭉 군락이 있고, 그 아래 단양강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가 있죠. 2025년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철쭉 산행은 물론 지역 예술공연, 먹거리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에 맞춘 단양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단양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일정이에요.
목차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요
봄철 단양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2025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5월, 소백산 능선을 분홍빛 철쭉으로 수놓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단양의 대표적인 봄 축제입니다. 축제는 단양강 수변 특설무대,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지며, 2025년에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 콘서트(이찬원, 왁스 등)
철쭉하모니 콘서트(송가인, 해바라기 등)
동춘서커스, 실버가요제, 거리 퍼포먼스, 지역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축제 장소와 공연 프로그램, 산행 정보는 이후 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됩니다
1일 차 코스: 단양 도심과 축제 즐기기
도보로 충분히 즐기는 단양 시내 탐방
단양역 도착 → 도보 이동 중심
| 시간 | 장소 | 활동 |
|---|---|---|
| 10:30 | 단양역 | 도착 및 짐 보관 |
| 11:00 | 도담삼봉 | 사진 명소 산책 |
| 12:30 | 단양구경시장 | 식사 및 간식(마늘떡갈비, 마늘빵) |
| 14:00 | 축제장 입장 | 공연·체험·플리마켓 즐기기 |
| 19:00 | 축제무대 | EDM공연, 개막콘서트 관람 |
맛집과 숙소 추천
맛과 휴식을 동시에
가성비·위치 고려 추천 리스트
- 단양 마늘떡갈비거리 – 시장 근처 맛집 밀집, 줄 서는 곳도 많음
- 단양 스테이파크 – 축제장 도보권 고급 숙소
- 단양 게스트하우스(청춘스테이) – 혼자 여행 온 사람에게 인기
🍖 단양 마늘 떡갈비의 매력은?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단양 마늘’이 듬뿍 들어간 떡갈비는 일반 떡갈비보다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갈비살을 곱게 다져 단양 마늘과 함께 양념해 숯불에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죠.
특히 단양구경시장 일대에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마늘 떡갈비집이 많아 여행 중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2일 차 코스: 소백산 철쭉 산행
철쭉 만개 시기, 비로봉 트레킹
체력 고려, 왕복 약 3~4시간 일정
아침 일찍 체크아웃 후, 소백산 국망봉~비로봉~연화봉을 잇는 철쭉 군락지를 향한 산행을 시작해 보세요. 보통 비로봉까지 왕복 3시간 내외이며, 등산 초심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완만한 코스입니다.
정상에서는 소백산 철쭉의 분홍빛 물결이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고, 바람에 흔들리는 철쭉 사이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백산의 철쭉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므로, 축제 기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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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철쭉제 같이 사진 많이 찍는 여행지에서는 리모컨이 있는 셀카봉이 정말 유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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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
먹거리도, 소품도 인기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품목 정리
| 상품명 | 특징 |
|---|---|
| 단양마늘빵 | SNS 인기폭발, 현지 빵집 한정 판매 |
| 철쭉빵 | 축제 한정판, 꽃 모양 마들렌 |
| 단양흑마늘진액 | 면역력 챙기는 선물용 |
단양 교통 정보와 기차 예약
서울에서 단양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법
열차, 버스, 자가용 경로 안내
- 기차: 청량리역 → 단양역, 무궁화호 기준 약 2시간 30분
- 버스: 동서울터미널 → 단양터미널, 2시간 40분 소요
-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북단양 IC 경유
철쭉제 기간에는 단양 전역이 붐비기 때문에 최소 2~3주 전에는 숙소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장 인근 숙소는 조기 매진이 일반적입니다.
비로봉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단, 운동화보다는 트레킹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예매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주말이나 개막일엔 기차가 일찍 매진될 수 있습니다. 코레일 예약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으로 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푸르른 5월, 분홍빛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에서 걷는 시간은 마음까지 맑아지는 힐링이 됩니다. 축제와 자연, 지역의 맛과 정이 어우러진 단양 1박 2일 여행은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거예요. 기차를 타고 천천히 다녀오는 여정 속에서, 단양만의 특별한 풍경을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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